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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rainman (아름다운꿈겦)
날 짜 (Date): 1997년06월27일(금) 04시26분51초 KDT
제 목(Title):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는 각각 64년과 67년에 로마에서 순교했으며, 

  그들의 무덤은 바티칸과 로마 성밖 오스티아로 나가는 길가에 있다. 

  로마교회는 두 사도를 같은 날에 함께 기념해 왔다. 

  두 사도는 교회의 두 기둥으로 공경을 받아왔으며, 

  옛 성화들도 이들을 함께 그렸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여 주님께 '베드로'라는 이름을 

  받고 그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는 약속을 듣는다. 

  그는 형제들을 굳세게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거친 인물에게 그토록 중요한 일을 맡기시는 하느님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시험을 이겨낼 수 없는 인물이었다. 

  이러한 베드로였기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걸려 넘어지는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

  바오로는 그리스도께 늦게 부름받았지만, 많은 교육을 받았으며 활기있고 놀라운 

  힘을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주님의 

  훌륭한 도구가 되었다. 

  어떤 시련도 그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었다. 

  그는 씨뿌리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서로 대조적인 두 인물이 똑같이 위대한 공헌을 해 교회가 커나가는 데에 

  주춧돌이 되었다.  이것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주님의 신비이다. 







 
           "하늘아, 땅아, 그를 찬양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모든 생물들아, 그를 찬양하여라."

                                  (시편 6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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