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kwonyh (모든것) 날 짜 (Date): 1999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0시 33분 23초 제 목(Title): Re: 성당에서 결혼하기... 하루 이틀전의 이야기가 아니듯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좋은것이 좋은 가 보다 아니면 성당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하나보다 하고 했을지도요. 일전에 평화신문에서 성당혼례의 횡포에 대하여 기사를 수집한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기사는 본 기억은 없지만요. 아주 오랜전에 명동에서 결혼하는데 돈을 주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서 아 교회가 식장하고 똑같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전에 명동에서 바자회를 했는데 성당부지 사용료를 바자회하여서 얻은 이익금 거의 다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교회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습니다. 교회 건물은 어디로 움직이지 않겠지만 그렇게 되면 구성원이 교회의 백성이자 교회는 건물인 교회를 떠나게 되지 않을까? 우려를 해봅니다. 교회는 백성에게 봉사해야 하는데 그런 기미는 잘 보이지 않으니 걱정 스럽군요. 무엇이 봉사하는 것인지 이제는 물어보고 실천해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