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ubways (서브웨이) 날 짜 (Date): 1999년 1월 4일 월요일 오전 01시 19분 27초 제 목(Title): 이런 기분 느끼는지.. 죄의식인가. 종교를 하나의 의무감으로 생각하는 나. 주일이면 성당에 나가는 것이 당연한 사실일까? 내가 모태신앙이라 그런지 일요일에 성당엘 가지 않으면 마음이 온통 우울해진다. 죄책감과 함께. 핑계없는 무덤 없다지만, 오늘은 정말 갈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다음 주일엔 꼭 나가서 그분을 뵈어야할텐데. 사랑합니다. 주님. ^^ ★ ˚。。˚ 하지만 난 여전히 안개속에서 헤매이려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