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그대의무엇) 날 짜 (Date): 1998년 8월 2일 일요일 오후 08시 50분 45초 제 목(Title): 다시 질문요.. 그럼 영성체를 모시기 전에 반드시 고해성사를 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도 됩니까? 아.. 하지만 부활절과 성탄일 미사때 영성체를 모시기 위해선 필히 고해성사가 선행되어야 하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 우리가 참된 신앙 생활을 하려면 1년에 적어도 2번 이상은 고해성사 >를 보고 성체를 영해야 한다. >그래서 한국 교회에서는 1년에 2번 의무적으로 성사를 보게 하는데 이 >를 판공성사라 한다.그 시기는 예수 부활 전(봄 판공)과 성탄 전(가을 >판공)이다.이 때는 성사를 보았다는 확인을 위하여 성사표를 신자들에 >게 나누어 주고 성사를 본 후 교적이 있는 본당에 제출하게 한다. > 이 판공성사는 어떠한 근거로부터 비롯된 의무인지 궁금합니다. 참된 신앙생활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는데 과연 누가 정한 필요조건입니까? 그냥 평소에 자기 양심이 시키는 바대로, 고해성사를 하지 않을 수 없을 때 보는 것만으론 참된 신앙생활이 안되는 것입니까? 해답은 없다. 앞으로도 해답이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해답이 없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