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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emiko (   꿈)
날 짜 (Date): 1998년 8월  1일 토요일 오후 12시 38분 37초
제 목(Title): 수녀되기의 어려움



제가 아니구요...제 친구가요.(제 대모이기도 하답니다)

계획대로 였다면 한달전에 수녀원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엄마의 집요한 반대로 수녀원에 못가고 말았어요.

그래서 모..하려던 공부나 한다고 한국을 뜰 준비를 한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어제 갑자기 설 올라온다고 하데요.

아직도 갈등이 많은 모양.

그래도 아직 수녀에 대한 미련이,...아니 아직도 생각은 굴뚝 같은거 같은데.

쩝. 어찌 될지...

하여간 그래서 지금은 또 유학 준비 그만두고 다시 수녀원가려고 준비중.

며칠전에 미리내 성지 갔다와서..맘을 굳혔다네요.

집이 좀 바뀌어서 전엔 동정성모회 가려고 했는데 이번엔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생각중인 모양입니다.

수녀되려면 건강진단.심리테스트등...받아야 하는 심사도 만만치 않은거 같던데.

그거 다시 받아야 하나요? (갑자기 궁금)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좀..영적으로 크신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또 육체적으로도 힘들고..말이죠.

(제 친구도 잘 모르던데..누구 아시면 좀 정보를....)

하여간 수녀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꿈이 생각!


참! 어제 친구따라 얼떨결에 혜화동에 있는 문(?)성고 철야기도 갔었다.
그 느낌은....낭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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