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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
날 짜 (Date): 1998년 4월 21일 화요일 오후 03시 23분 42초
제 목(Title): [담기]Re: [Nevido님께] 정신없는 게스트의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8년 4월 21일 화요일 오후 02시 24분 19초
제 목(Title): Re: [Nevido님께] 정신없는 게스트의 질


> 또 A'가 빠졌군요.
> 제가 어리숙하게 guest님을 헤깔렸던걸 깨닭고 올린 부분이
> 1964번에 있습니다.
> 이걸 살짝 집어넣어주시면 전체 이야기가 그런대로 매끄럽게
> 풀릴것 같습니다만..


A'이라는 부분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포용' 게스트님께 하신 사과의 글이더군요.

>guest(포용)님은 제가 답글쓴 그 guest(guest)님과는 다르군요.
>제가 헤깔린 것 같습니다.
> 요 글 위의 guest(guest)님에 대한 제 답글은 포용님이 이해해 주십시오.


아래의 부분이 제게 하신 댓글에 대한 해명이라면
제겐 좀 불분명하게 여겨지는군요.
그렇게 사람 무안하게 하고서는 그냥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내용은 상당히 심각한 것 아니던가요?
다른 사람의 작은 얘기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낱낱이 해부하고 질타하고
자신의 얘기는 그냥 아무 것도 아니었다구요...
어디서건 '포용'은 미덕이겠지요.
그러나 포용하지 못할 일 또한 흔한 것이 보통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보통 사람일 뿐이지요. 물론 
노력은 계속해야겠지요, 지평을 열어 나와 다른 생각을 포용하려는 노력을...
양보할 수 없는 소신이 있다면 '틀린' 견해를 비판하고 바로 잡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공평하지 못한 잣대로 잰 비판 혹은 비난은 사라져야 하겠지요.


> 그리고 풍자극은 말그대로 풍자극입니다.
> 포용님과 스테어님과의 논쟁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제가 인식한
> 흐름을 다소 과장되게 적어봤던 겁니다.
>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 제가 느끼기로 토론 당사자간에 진위를 따진다는건 사실 너무 무모하고
> 난해한 일입니다.



제가 이해력이 모자라는 건지 
결국 그 A'도 제게는 약이 안 되는군요.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조용히 찌그러지겠습 니다.


안 그래도 어지러운 게시판을 더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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