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kwonyh (모든것) 날 짜 (Date): 1998년 4월 18일 토요일 오후 09시 43분 35초 제 목(Title): 세례가 구원을 보장하는가? 세례가 구원을 보장하는가의 질문에 나는 자신있게(?) 대답한다. 아니오 라고.... 성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내가 구원을 이야기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내가 한명을 세례를 받도록하기 위하여 타자에게 구원을 받으니 세례를 받으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의 구원을 하느님께 간구할것이고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일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인 것이 구원이라 할지라도 그 궁극에 도달하기 위하여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그 과정이 무시되고 목표만을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첫 단추는 채우고 나머지 단추는 채우지 않는 일로써 옷을 완전하게 입었 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 이야기 할 수 있다. 한 단추만 채웠다고 옷을 안입은 것은 아니다. 옷입는 일이 그것 하나로 끝날수 없듯이, 구원역시 세례받는일 하나로 끝났다고 볼수는 없다. 구원을 얻기 위하여서는 세례를 받은 후에 그에 맞는 일들을 해야하며, 못한 일에 대하여 용서를 해주시기를 청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아무일도 안하고 용서를 청하는 어리석은 옷을 입을때 단추하나만을 채우고 다 입었다고 밖을 나서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