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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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jhhiver (EggMoney)
날 짜 (Date): 1997년06월18일(수) 18시14분38초 KDT
제 목(Title): [퍼온글]창조주의 공평한 사랑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습니다.그곳에는 
장미,해바라기,오랑캐꽃,글라디올러스,데이지,물망초등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어느날  �5~� 사람이 정원을  찾아와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감탄을 하더니 
주머니에서 자를 꺼내 모든 꽃들의 키와 넓이를 재기 시작하였습니다.
스스로 가장 키가 크다고 생각하는 해바라기가 말했습니다.
"나만큼 키크고 강한꽃은 없어!" 그러자 옆에 있던 장미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만큼 향기가 진한 꽃은  없을 걸." 글라디올러스도 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키나 향기가 무슨 소용이야, 나만큼 우아한 모습을 지닌 꽃은 없어!"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데이지,오랑캐꽃,물망초는  기가 죽어 
움츠려들었습니다.
잠시후 데이지가 물망초를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쟎니?"
물망초가 힘을 얻은 듯 대답했습니다.
"그래 사람들이 나를 아무이름없이 물망초라고 부르지 않을 꺼야."
그 때 잠자코 있던 오랑캐꽃이 입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크기나 모양, 향기로 자신을 평가할 수 있겠니, 우리가 크든 작든,
강하든 약하든 창조주 하나님은  각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혀 주셨어.
그 분의 눈엔 하나하나, 모두가 아름답게 보일 꺼야. 그분은 우리모두에게 동일한
햇빛과 빗물을 보내주시쟎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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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