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inigo) 날 짜 (Date): 1998년03월05일(목) 09시23분34초 ROK 제 목(Title): 영생이란? 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기독교계 종교의 최종 목표는 영생 맞습니다. (스테어님 말대로) 그럼 불교계 종교는? 해탈은 무엇입니까? 윤회로부터 벗어남. 그래서? 역시 영생입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태중의 아기가 바깥 세상을 어찌 알겠습니까? 세상에로의 탄생은 태아의 죽음입니다. 그럼 세상의 죽음은? 그냥 THE END 일까요? 아니라고 보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래서 신비입니다. 그래서 신앙입니다. 과학도 철학도 아닙니다. 우리는 영생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어떤 형태의 것일지는 모릅니다. 예수님 께서도 명확히 그것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부처님은 말씀하셨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분명한 것은 현재 이 세상의 것은 아닐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아마 태중의 엄마 뱃속과 이 세상 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엄마 뱃속이 편안할 지라도 이 세상 만큼이나 아름답진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영생을 이야기할때 유치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들의 생각이 짧음을 한탄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함부로 말할 것이 못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