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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공사중)
날 짜 (Date): 1998년02월23일(월) 08시08분03초 ROK
제 목(Title): 용서하는 마음


하느님의 사랑은 곧 용서하는 마음인것 같다.
하느님의 용서는 어디에서 오는걸까?
하느님은 처음부터 계셨고 끝에도 계실 분, 아니 처음과 끝이 따로 없으신 분.
처음과 끔을 한눈에 꿰뚤으시는 분.
하느님의 용서는 그 넓은 안목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우리가 원수를 용서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그와 같은 너른 안목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처음에 하느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따라서 우리는 똑같이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들이다.
마지막에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진정한 자녀로 아버지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이 마지막은 진정한 시작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무수한 우여 곡절과 삶의 애환과 분열과 다툼이 있겠지만 그것은 
하나의 통과의례일 뿐.
이 전체적인 시각은 우리로 하여금 용서의 너른 마음을 갖게 한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이러한 안목을 가질 수 있고 또한 가져야만 한다.
그것이 곧 내가 되 찾아야 할 나의 진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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