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tholic ] in KIDS 글 쓴 이(By): byulnim (글 라 라) 날 짜 (Date): 1998년01월08일(목) 10시04분29초 ROK 제 목(Title): Re: 여러분 복 받으세요...자.. 이냐시오님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어디갔다 이제야 오셨어용 :) 간만에 님의 글을 뵈니 반갑기 그지없군요 자주 뵙길 바래용~~ 그대 삶의 어느 순간 하늘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보라. 그러면 그대의 숙인 머리 위로 내려오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리라. 그럴 때 그대 더 깊이 숙여 차라리 쓰러져 보라. 그대를 포근히 껴안아 품는 하느님의 가슴 그 체온을 느끼리라. 또는 삶이 괴로울 때 가슴을 열고 홀로 조용히 울어보라.속으로 흐르는 눈물은 이제껏 흐렸던 하느님의 모습을 그 먼지를 깨끗이 닦아 씻어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