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2002년 12월 2일 월요일 오후 04시 07분 16초 제 목(Title): Re: 나는 대체 뭘까 아무런 생각없이 사는 경우만 아니라는 가정 하에..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같은 잣대로 나 자신을 비판할 용기만 있다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무엇을 향유하며 살건 부끄러울 건 없다고 봅니다. 그것 만으로도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좀 길 수도 있는) 사족.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부러워라. 메트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오페라는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레바인 지휘의 투란도트, 마술피리, 카르멘, 아이다, 로엔그린..) 국내 공연 외에 유명하다는 오페라단의 공연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본 "운명의 힘"이 유일. 가보고 싶은 데는 많고 돈은 없고 시간도 없고. 메트로폴리탄, 라 스칼라, 빈, 코벤트 가든, 바이로이트.. 복권에 당첨 돼서 돈벼락을 맞으면 가능할지도. 취미로 홈페이지에 음악 관련해서 틈틈히 만드는 게 있는데 놀러오세요. 오페라는 돈 죠반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올려놓았습니다. 제가 번역한 한글대본과 함께 올린 건데 부족한 글재주 때문에 번역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마술피리는 대본 번역까지 끝내고도 일이 바빠 아직 못올리고 있구요. 다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건 루치아입니다. http://cadenza.hanbat.ac.kr/ 에서.. 왼 쪽 메뉴에서 [그 밖에..] 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공개적으로는 처음으로 하는 홈페이지 광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