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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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elemy (스쳐가는)
날 짜 (Date): 2001년 9월  6일 목요일 오후 08시 56분 02초
제 목(Title): 학교 전산실습실에서...




 지금 알바중이랍니다. *^^*

 근데 이렇게 딴짓을....

 아니, 지금 아무도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노는것도 아니고,

 해야할 일은 다 하고 이렇게.. 있는 거랍니다...

 정말 예전 생각이 나네요.

 한참 인터넷이라는건 좋은 컴퓨터에서만 돌아가는줄 알고 있을때

 제가 1-2학년때인 96-7년에는 이런 비비에스들이 정말 많았고,

 또 활성화도 되었있었지요?? 기억나시죠???


 네, 저 또한 비비를 좋아하던 녀석중에 한명이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늦은밤이면 문득 비비에 들어와서 글도 쓰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들이 정말 예전의 기억으로 밖에는...


 물론 여기 키연이 있다는것이 무엇보다 제겐 소중한 자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그리고 이제 그때의 모습은 더이상

 제가 아니랍니다. 3년이 지나고 나서의 저의 모습은,

 이젠 쉬운 곳을, 편안한 곳을 찾을수 없는 자리가 되어버렸군요.

 당장 내일부터라도 전공수업에 매달려야하고, 다음주를 생각해야하고,

 내년을 급하게 준비해야하는 그런 모습이 되었네요...

 하루하루가 바늘방석 같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하루가 왜 이리도 힘든지... 하는...

 *^^* 선배님들 보시면 "이런 바보..." 라고 하시겠당~ 

 암튼, 그래요 정말 예전 생각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근데, 선배님들은 어떻게 지내세요?? 궁금해요~~

 이 보드 저혼자 전세 낸 것도 아닌데... ^^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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