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kjun (염익준) 날 짜 (Date): 1999년 11월 22일 월요일 오전 08시 05분 49초 제 목(Title): Re: [Fun] 아라 BBS에서.. > 익준님도 저처럼 되기 전에 마케팅 잘해서 좋은 deal(?) 이루시길... :) 어제 어느회사하고 인터뷰를 했었더랬습니다. 대뜸한다는 말이 한번 자신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팔아봐라. 였습니다. 논문에 대해서 물으면 뭐라고 하고 뭐에 대해서 물으면 뭐라고 해야지.. 라고 준비하고 면접에 들어갔건만, 자신을 팔아라는 준비에 없었습니다. 어.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하다가, 결국 저는 참 착한 사람인데 좀 사주시면 안될까요?? 그랬더니만 회사에서는 착한 사람은 필요없다.. 라고 짤라서 얘기하더라구요. 에잉.. 싫으면 말아라. 나도 안판다. 라는 심정이되서 대강 면접을 마치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회사야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은 아니고 꼭 가야되지만 그래도 다른데도 많으니깐) 이지만, 장가는 꼭 가야하건만, 이걸 어떻게 해서 팔아넘기나..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 --------------------- 맛있는 것 먹는 것보다 가만히 빈둥거리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