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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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1999년 1월 18일 월요일 오후 03시 36분 20초
제 목(Title): 간단한 모임후기


미쭈기님의 부탁(?)에 힘입어....  그날 풍경을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오후 1시 반쯤에 청송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집에서 너무 여유를 보이다가 1시반이

쫌 넘어서 청송대에 도착했슴다. 저희 집에서 걸어가면 금방이니까, 당연히 저는 걸

어서...  :)

가보니까 삐직스 혼자 불쌍하게 혼자 서있더군여. 1시부터 서있었다나...  쯔쯧..

둘이서 얘기 좀 나누다가 얼마후 유니콘님이 왔고, 결국 세명만 미리 모이게 되었죠.

결혼식장. 3층 대회의실에서 행해졌던 결혼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셨고 식장으로 직

접 오신 분들과 합류. 식사를 하고나서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매냐 선배님은 머리를 올빽~하셔서 그런지 평소때보다는 나이가 들어보이시더군여.

사실 워낙에 어려보이시기에 약간 나이들어보여도 역시 85학번 나이는 아니였슴다.

제니님은 당연히 돋보였슴다. 원래 결혼사진에도 그렇지만 신랑은 거의 신부를 위한

풍경과도 같다는 얘기처럼 아름다운 드레스와 이에 어울리는 모습이 결혼식을 한껏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신촌으로 향한 우리는 일단 커피숍에서 모임의 재정비(?)를 준비했슴다. 

유니콘, 삐직스, 파피노, 토비가 모여 차를 마시고 있었고 이후에 차츰 사람들이 모

이게 되었습니다. 다 모여서 가이야님의 뒤를 따라서 '하늘다리'라고하는 카페에 들

어가 지하층 하나를 거의 우리가 독점(?)했지요. 크크.

모이신 분은, 위의 세분과 고양이 한마리(?)를 비롯하여, kjk님, SHe(kjk의 예비신부

), 가이야님, halee님, nadia님, nonny님 이렇게 모여서 술한잔 했슴다.

키연인 모임에 첨 오신분으로는 elika(가이야)님과 승희(SHe)님이였습니다.

유니콘님은 키즈에 두문불출하셔서 대전에 있던 사람들도 어디있는지 모를정도로

그동안 바빴나봅니다. 학위를 마치고나면 한가할줄 알았는데 보니까 더 바쁘던걸요.

이젠 예쁜 여자 만나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길 바랍니다. ^^

kjk님은 모임을 위해 연구실에서 부랴부랴 출발해 왔습니다. 3월 7일에 결혼식을 올

리게 되어 아무리 힘들어도 싱글벙글...  모임에서도 승희님과 딱~붙어앉아 부러움

반 시샘 반의 눈치를 받았죠. 조만간 달콤한 신혼을 맞이하길....

가이야님은 아늑한 장소로 이끌어주었고 썰렁한 모임의 분위기를 잘 띄워주었죠.
                                                                               
그날 키즈 전체모임이 있어서 그 모임에 가고싶어하는것을 괜시리 붙잡아서 쫌 미안

하기도 합니다. 올해 가이야님도 하고자하는 일이 많은데 부디 바라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halee님은 kjk님 커플을 맺어준 뚜(?)이기도 합니다. 그날 뭔가 이 커플에게서 사례

를 받았다고 하는데...  후훗..  이왕이면 키연인 커플 맺어주기 위원장으로 나가보

심이 어떨지... 덕분에 사례도 받고~ :)

nadia님은 직장에서 곧장 키연인 분들 보고싶어 달려왔답니다. 불행히도 결혼식에는

참석을 못했지만, 역시 분위기 메이커로서는 변함이 없더군여. 나중에 유니콘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근데 내가 월넛 좋아하는지 어케 알았

쥐??  크크.. *) 아직까지 굳굳하게 외환은행에서 잘(?)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

삐직스님은 생각치못했던 버스의 스피드로 인하여 1시쯤부터 혼자 청송대에서 떨었다

고 합니다. 30분 이상 혼자 떨어서 만난 사람들이 토비랑 유니콘이라니..  쫍~

이제 삐직스도 박사과정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험난한 길을 말입니다. 쯔쯧..

부디 토비 닮지말고 유니콘을 본받아 일찍 학위를 받기 바랍니다. 후훗.

papino님은 결혼식장부터 끝까지함께 했습니다. 언제봐도 나이가 멈춰진 해맑은 모습

을 하고 계시더군여. 그 비결이 뭡니까? ^^

파피노님도 이제 대학원생의 길로 접어들었답니다. 그것도 DB 우먼으로.

(* 저희 연구소에서는 DB를 동네북이라고 했답니다. 워낙에 노다가라서.. -_-;;; *)

힘든 과정이겠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길 바랍니다. 물론 시간이 나면 토비랑 

놀아주는것도 잊지마시고~  :)

nonny님은 나중에 저희랑 합류했습니다. 사실 어머님도 함께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혼자 오셨더군여. 아까비....  다음번엔 어머님도 모임에... 헤헷.

참~ 노니님은 현재 LG Internet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공부도 하고 일도하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실 우리 모임날이 키즈 전체모임과 겹치는 바람에 약간 찝찝하긴 합니다. 우연히

그렇게 되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키연인분들이 거의 왕따라고 하더군요. -_-;;;

하지만 제 생각은 우리 키연인 가족들 하나하나 신경쓰는데에도 이렇게 힘든데 더

많은 사람들을 알려고 하기엔 제 머리의 한계가...

그렇게 많은 분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제가 보고싶은 분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뻣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만나뵈었으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으아~ 이거  간단하게 쓴다는것이 엄청 수다를 늘어놓았군여. 에궁~

이번에 못뵌 분들도 함께 키연인 모임을 다시금 갖어서 모이도록 준비해보죠. ^^

이상 보고 끝!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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