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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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맧)
날 짜 (Date): 1998년02월11일(수) 13시47분05초 ROK
제 목(Title): Re: 학교에서의 계절


봄.

꽃이 활짝 피는 시기엔 우리과도 중간고사라... (* 아무리 널널한 경영학과라도 우리

또한 앞뒤로 일주일은 셤 기간이였음. *) 중간고사를 벗어나면 다 지고 없어진다.

결국, 셤공부를 당연히 제낀다. :)


여름.

여름엔 별 기억이 없다. 학교에 잘 가질 않았기에. 하지만 여름에 고생했던 기억은

많다. 노가다 뛰느라고.  


가을.

교정에 떨어진 낙엽, 분주히 뛰어다는 내 모습, 그녀를 만날려고 셤공부 재끼고 

아침부터 그녀의 집 앞에서 3시간 기둘렸던 기억들이 생각난다.



겨울.

3학년 겨울방학때, 눈 내린 노천극장에서 친구들이랑 구르기 시합(?)했던 기억, 눈꽃

에 쌓여 사진찍었던 기억, 친구들이랑 교정에서 술에 취해 고래고래 소리질렀던 기억

이 난다.


그러고보면, 사실 그리 쓸데있는 기억들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나에겐 가장 소중한

기억들인것 같다. 대전에서의 기억??  키연인 사람들 만나는것 빼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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