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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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맧)
날 짜 (Date): 1997년10월13일(월) 21시52분34초 ROK
제 목(Title): 이은미 콘서트 참관기~


지난 주 금요일, 토요일에 대전에서 했었던 이은미 콘서트를 갔다온 후에 금방썼던

감상문(?)을 이 보드에 옮겨봅니다. 물론 제가 갔다온 감상문이겠쪄. :)



아직도 몇분 전의 감동이 귓 속까지 남아있다. 너무나 멋찐 이은미의 공연.....
 
 
오늘 4시, 7시에 공연이 있는데, 난 7시 공연을 보러 갔었다. 1시간 일찍부터 공연
 
장 앞에가 줄을 섰고, 30분쯤 되니까 그 인파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보이질 않았다.
 
드디어 입장. 공연장 구조에 대해 친숙한 나로서 빨리 뛰어가 좋은 자리(?)를 차지
 
하고 앉았다. 같이 온 연구소 사람들과 함께.
 
공연시작이 7시인데, 마이크에서는 4시 공연이 너무 길게 되어 쫌 늦어진다고 했다.
 
결국 15분 늦게 시작된 공연. 이은미는 저녁도 못먹고 곧바로 7시 공연을 시작한 것
 
이였다.
 
무대는 블랙톤의 이은미 모습이 블라인드 처럼 서있고, 주위엔 악기들과 조명들이

가득 차있었다. 멋있게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 흑백사진의 불라인드 사이
 
로 이은미가 등장한다. 빨간 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다리쪽이 터지고 윗부분이 깊게
 
파인(?) 야안 복장의 이은미가 팬들의 열띤 함성 속에서 인사를 한다.
 
신발을 신지 않은 맨발로 무대를 걸어다니며 첫곡을 부른다. 3집에 나와있는 곳.
 
첫곡은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나에겐 익숙한 곡이였다. 3집에 있는 락발라드풍의
 
곡들을 부르고 나서, 1집 2집에 있던 친숙한 두개의 곡을 불렀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걸어가 악수를 한다. (* 토비도 당연히 이은미와 감동적인(?) 악수를.. *)
 
이렇게 기존 앨범의 곡들을 부르고는 1부를 마감한다. 마감하면서 중간에 '서우영'
 
이라는 사람이 등장. (* 서우영인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첨 보는 사람이라서
 
근데 그 사람이 '삐따기'라는 곡을 작곡한 사람이라고 한다. *)
 
락앤롤을 추구하는 그 사람은 혼자 연주, 노래를 다하면서 가만히 앉아있던 사람들을

쪼금식 흥분(?)하게 만든다. 정말 신명나는 연주에 분위기를 화악~ 바꿔버렸다.
 
근데 희안한 것은 이은미 공연할때 당연히 '서서' 열광하면서 들어야 하는데, 이곳
 
분위기는 이상하게도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들이다. 참 이상도하지..
 
2부가 시작되면서 이은미는 블랙톤의 가죽 바지와 자켓을 입고 나온다. 마치 락커처
 
럼. 곡또한 락을 주로 불렀다. '자유인'을 비롯한 비트있는 곡들...
 
점차 서서 춤을 추는 사람이 두세명으로 늘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은 앉아있었다.
 
중간에 팝송을 불렀는데, 하나는 써머타임이고 다른 하나는 가스펠.
 
둘다 이은미 음색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곡들이다. 조용히 눈을 감고 그녀의 노래를
 
듣고있으면 전혀 딴세상에 온것같은 기분이 든다.
 
공연은 점차 끝이나면서 끝곡으로 "날아봐(?)!!"를 외치는 곡을 했다. 내가 3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이은미가 일어나라는 손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조용.

않되겠다고 생각한 토비, 기냥 일어나 춤 추기 시작. (* 으.. 정말 가관. *)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만 몇명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신명나게 춤을 추고나서 앵콜
 
송을 외치는 팬들. 이때부터는 진짜(?) 이은미 공연 분위기.
 
모두가 일어나 열광을 하고만다. 라밤바를 시작하여 빠른 곡들을 신명나게 팬들과
 
함께 춤을 추었다. 두번째 앵콜에서는 발라드의 팝송을 부리고, 맨끝곡으로는 '러브
 
허트'를 부르고 그 공연의 막이 내려졌다.
 
 
이은미의 공연에 가면 팬들과 가수가 함께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언제나 팬들
 
로부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팬들에게 전해주는 이은미의 공연은 한번만 가면
 
푸욱~ 빠져들고 만다. 이제 이은미의 전국투어는 담주 제주도 공연을 끝으로 다시
 
서울로 온다고 한다. 그리고는 다시금 서울서 공연을 하고서 3집 발매 라이브는 맺는
 
다고 한다. 이번 달 말이나 담달 초에 하게될 서울 공연에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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