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zenny (제니) 날 짜 (Date): 1997년09월10일(수) 14시12분39초 ROK 제 목(Title): 나와 나의 남동생~~ 내동생과 나 ! 우린 남들과는 달리 서로 애틋한 사이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연년생이어서 한때 우리는 정말 하루도 그냥 지나가는 날이 없을정도로 치고 박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도 나이가 들었는지 싸움은 왠말...이제 서로 무지무지 정(?)이 들어버려 챙겨 주는 사이가 되었다... 술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동생은 여지없이 술을 마시면 잇바이~~ 마시는데..... 술을 머리 꼭대기 까지 마시고 집에 들어 오면 여지 없이 얼굴에 함박웃음을 띠고 여지 없이 나의 방으로 직행한다. (물론 내가 잠에 취해 헤롱헤롱~~해두 아랑곳없이 깨우고 만다.)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면 어느새 동생은 술이 깨고 나나 잠이 깨고. 그러다 보면 또 잠을 못자고 그 밤을 보내 버린다... 근데 요즈음은 우린 같은 집에 살면서도 거의 대화는 커녕 얼굴보기도 힘들다... 그게 다 논문을 쓰면서도 벼락치기를 하는 나의 나쁜 버릇때문이지..-_-;; 어제는 간만에 동생을 보았는데 , 날 보며 하는말.... " 누나아~~~보고싶어쪄~~ 잘 살고 있남?" 흑..........잘살고 있냐니.... 눈물이 핑돌드만.... 난 정말 언제까지 이렇게 닥쳐서 할까? 오늘 랩세미나를 하면서 동생이 한말 ,나와 연구, 나와 연구실 사람들의 생각이 교수님 얼굴 위에 마구 겹쳐지면서....... 엉망 진창이다... 엉뚱한 망상속에 세미나가 끝났다... 잘해야되!!!! 너!!!! 이게 결론이다.... ** 제 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