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ipiband (뇌사상태) 날 짜 (Date): 1997년02월27일(목) 16시45분37초 KST 제 목(Title): 우와..여기가 시스템실이었다네... 어떤 어른이 와서 이야기해줬는데..여기가 시스템실이고..아무도 마음대로 못들어오는 곳이란다. 그런데 난 이렇게 짜안~~ 들어와서 놀고 있었지롱..헤헷.. 어차피 나의 무지덕분에 내가 여기서 놀아도 좋다고 허락받은것 같다..히힛.. 이야..여기가 시스템실이라는거구나. 뭐하는 곳인지는 몰라도..다른 회사들도 시스템실은 중요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 옆자리에 있는 귀여운 컴퓨러가 무려 1억 5천만원이나 한다고 한다. 1억 5천만원어치 크런취를 사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컴의 배경화면은 나도 좋아하는 이승희 누나다. 정말 예쁘다...쩝....이승희 누나가 좋은 이유는 사진찍을때 굳이 동양적인것을 부각시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위적이지 않은...누나가 생긴 그대로 사진이 나오기 땜에 더더욱 신비롭고 멋있고 그런거다..헤헷.. 여기서는 창문으로 청와대도 보이고, 경복궁도 보인다. 정말 좋은 곳이다. 어른들만 있는 곳에 와보니까 정말 잼있고 신기하다. 여기 맨날 와서 놀면 안될까?? 아...1억 5천만원어치 크런취를 생각했더니 배가 고프다.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내가 직접 사먹은 크런취 한상자가 6200원이었는데.... 그것땜에 치과 다니게 되었다. 그럼 1억 5천만원어치 크런취를 먹으면 이가 다 뽑힐지도 몰라. 우앙...창피해..막 글을 쓰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내 글을 보고는... "이승희 누나라니...남자였어요??" 라고 하는것이다..흑... 아...나도 이제 곧 법적인 성인이 되니까 이 말투를 고쳐야 겠다. 남자는 오빠, 여자는 언니....명심하자.기억하자..잊지말자.. 하늘을 닮은 작은 풀꽃으로 태어나고 싶다. 하루종일 하늘과 호흡하며 구름과 수다떨수 있는 작은 언덕에 살고 싶다. 하얀꽃잎이 되어 이슬과 햇빛만으로 살수 있다면...... From 개그인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