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ofmind (자바애플릿D) 날 짜 (Date): 1996년04월17일(수) 00시32분25초 KST 제 목(Title): 전산인이 좋을까 나쁠까.. 난 왜 컴퓨터란 놈을 알게 되어 이리 고생할까? 나뿐만 아니라 여러 전산인들이 공감하는 이야기 같다. 일반 사용자들이야 그냥 대충 사용법만 익히어서 쓰면 돼니 별 고생(?) 이 없겠지만.. 어제 선배님들께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에이 차라리 철학과나 신학과를 갈껄.. ( 난 영세나 세례도 안받았는데 무슨 신학?? ) 한분이 이직을 하시겠다구 신문에 난 구직광고 두개를 띠어 오셨다. 난 무척 황당.... >.< 내 생각엔 좋은 회사, 꽤 개방적인 분위기의 회사였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왠 이직.. 갑자기 온몸이 서늘해 지면서 두려움을 느꼈다. ( 그 선배님이 이 글 읽으실텐데.. 후후.. ) 난 어떻게 될까? 뭐가 될까? 빨리 전산을 때려 치울까. 내가 때려치운다구 하면 다른 애들은 뭐라구 생각할까.. 더 황당해 하지 않을까? 그걸 막기위해서라두 때려치우지 말아야하나.. 이런 고민 저런 고민을 막했다.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 전산인은 힘들구 고독하다. 남들은 컴퓨터 앞에서 타자치는 걸 부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착각이다. 세상은 빨리 변하고, 아는 건 없고, 맨날 자신보다 영리한 토끼를 잡으러 다니는 사냥꾼, 챗바퀴만 돌리는 다람쥐 현재 전산인(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의 현 주소가 아닐까? 전산인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 현재는 사인이 없음.. -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하지만.. -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인은 명확하게 해주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