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ipiband (감성지수99) 날 짜 (Date): 1996년03월05일(화) 08시16분43초 KST 제 목(Title): <양옹의 추억> 6. 아까운 시간들 푸른 만남이 있던 다음날 문학 시간에 양옹은 내 자리로 와서 물었다. " 다음 일요일에도 학교 나오나?" " 아뇨." 난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 아, 그래?" 양옹은 괜히 발을 질질 끌면서 다른 쪽으로 갔다. 여름방학이 되었고, 보충수업 기간에도 양옹과의 에피소드는 있지만 잘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가을이 되었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11월이 되자 뚜아는 금빛으로 변해갔고, 난 창가에 앉아서 침흘리면서 뚜아만 쳐다보고 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