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6년02월25일(일) 01시29분03초 KST 제 목(Title): 토끼가 겨울잠을? 토끼가 겨울잠을 자다가 일어나 나왔다. "이젠 봄이 되었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건너편 산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아직 봄이 오지 않았구나.."하면서 겨울잠을 더 잤다. 한참을 자다가 또 일어나 나왔다. "지끔쯤은 정말 봄이 왔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그렇지만.. 건너편 산 언덕에 아직 눈이 쌓여 있었다. 토끼는 "봄이 아직 멀었구나"하고 생각하고 겨울잠을 또 자기 시작했다. 그 짓을 몇 번이나 계속하다가 토끼는 배가 고파서 그만 얼어죽고 말았다. 95.9MHz MBC FM 밤 12시 넘어서 하는 프로그램에서 들어것인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남의 것만 보다가 죽고만 얘기라면서... 듣는 순간 뭔가 좀 이상하게 느꼈다.. 토끼가 겨울잠을 자나? 배가 고프면 얼어죽나보지? 무슨 예가 저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