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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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6월30일(금) 00시58분56초 KDT
제 목(Title): 교통순경과 택시운전사 


   오늘은 광주에 갔다왔는데요.

   그곳 택시운전기사님이 저를 태우고 쉬지 않고 지껄여대더군요.


   " 새벽에 말여요.  사람들이 없으니 신호같은거 안 지킬수도 있잖아요? "

   " 근데, 교통경찰이 날 잡지 않것어요~ "

   " 그 녀석들한테 걸리면 딱지 떼이뿌려~ "

   " 그래서 도망가뿌렸지~~  "

   " 경찰애들 차는 고물차라 지까짓것들이 따라와 봤자여~ "

   " 그네들은 보통 엑셀이찌~  기껏해봐야 스텔라. 

     아!  좀 좋은 것은 에스페로지. "

   " 아~~~ 그래도 엑셀이 다야~~~  요즘 택시들이 보통 좋아? "

   " 내껀 프린스지.  도망가뿌렸지~ "

   
   교통경찰과 택시기사의 관계는 앙숙입니다.

   파란 경찰복만 봐도 소화가 안된다는 택시운전기사들..

   직업때문에 누굴 미워해야한다니....
  
   이게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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