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linuss (라이너스) 날 짜 (Date): 1995년06월15일(목) 02시30분34초 KDT 제 목(Title): Talk(대화)에서의 어떤 경험...3 그 제안은 그 여자분이 영어 공부를 하는데, 한영사전이 필요한데, 내가 그 여자분에게 한영사전을 보내면, 그 여자분은 나에게 자기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테이프를 보내준다고 말하더군요... 그 당시 생활에 무료하던터라 이것이 어떤 "삶의 박차"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제의에 응했죠....그 아가씨는 그 분의 집 주소를 저에게 알려주었고, 저는 속으로 "아니, 이렇게 함부로 주소를 가르쳐주어도 되나"하는 생각이었지만, 순수한 마음(?)에 주소를 알았읍니다. 그렇게 해서 그 분과의 대화는 끝났고, 다음주 수요일쯤에 큼지막한 "한영사전"을 그 여자분 댁으로 우송했죠...사전을 보내면서 그분 아이디 앞으로 메일을 보냈고 (사전 보냈다고요....) 곧 답장이 왔읍니다. 설마 했는데, 진짜로 왔다나..... 그리고 나서, 4월 초까지 몇번의 편지 왕래가 있었지요...나는 빨리 음악 테이프를 보내달라고 했고, 또 그 여자분의 대학 생활에 대해 부러워하는, 또한 대학생활 잘하라는 그런 류의 편지를 보낸듯 합니다. 그러더니 4월 중순서부터 제가 보낸 편지의 답장이 않오더군요..(보낸 편지라고 해 봐야, 세- 네통 정도)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부제와 함께, 마지막 편지를 보냈지요... 어서빨리 내 테이프 보내달라구요...... 그런데도 답장은 안 왔읍니다. 라이너스 반 펠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