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linuss (라이너스) 날 짜 (Date): 1995년06월15일(목) 02시47분35초 KDT 제 목(Title): Talk(대화)에서의 어떤 경험...4 답장이 오지않고, 계속 내가 편지를 보내기도 약간은 구차한듯 싶어 깨끗이 포기했죠....아이구, 아까운 한영사전...... 그런데, 5월 초 쯤인가, 광장란에 들어가니, 낯있는 아이디가 있었어요.. 바로 그 아가씨의 아이디였지요....그래서 저의 불문율을 깨고 대화를 신청해볼까 하는데, 그 아가씨는 다른 분과 대화중(talking)이더군요.... 그 순간 "당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이 아가씨 혹시 대화를 미끼로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여자가 아니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약간의 배신감도 들었읍니다. 내가 그 동안 독촉한 메일에 대해서는 한마디 답장도 없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다니......(분노) 결국, 그 여자분에게 메일도 대화 신청도 하지 않았읍니다.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 않았지요... 왠지 제 자신이 그러기에는 구차하고 제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저의 착각?) 이 글을 읽으시는 분에게 조심하라는 충고를 하고 싶읍니다. 제 어머니가 언제나 "모르는 사람이 먹을것 사준다고 따라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바보 같이 속은 느낌입니다. 속은것 보다 약속을 안지킨 배신감이 적당한 말일지도 모르겠군요...... 키즈내에서 바보는 저 하나로 충분한듯 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그런 불유쾌한 경험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참,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제가 꽃뱀(?)에게 당한 경우가 될까요? (하하하) 라이너스 반 펠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