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YonOul ( 리 온 ) 날 짜 (Date): 1995년06월09일(금) 21시48분33초 KDT 제 목(Title): [Re 3-2] 과학원 전형 그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 [1] 분위기 파악 좀 하면서 삽시다. 여기는 연세인들의 보드이다. 그렇다고 타학교 출신들에게 배타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연세는 늘 '진리와 자유' 정신에 기초한 고고한 학풍을 유지하고 있으니 까 ... :-) ( 아마도 그 게스트는 이런 학풍을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 실수(?) or 만행을 저 지른 것이겠지만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 지켜야 할 예의란 것이 있다는 점이다. 앞의 삼이 선 배님의 글을 읽어보니 '과격하고 무례한' 글이었던 같은데 ... 그런 글을 이 곳에 올려 놓는다는 것은 전 연세인을 대상으로 욕을 하는 셈이다. ( 정말 무례한 게스 트로군 ...) 본인도 과학원의 '아라'비비에 아이디가 있고 자주 들러보는 편이다. 왜냐하면 공 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과학원을 아끼기 때문이다. 최근의 어려움을 보며 많이 안타까워 했던 사람의 한사람이고, 그에 대한 장문의 글도 하나 올려 놓았었다. (그 글이 여러 사람의 칭찬과 감사도 받았음 <-- 이건 제 자랑이었습니다 :-) 본인은 그 곳에 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함부로 끼어들지 않으며 해야 할말만 하고, 그것도 과학원분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유익이 될 만한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 과학 원생들이 작년 중앙일보 평가나 시사저널 순위에서 열받아 하며, 서울대보드, 포항 공대보드를 휘어 잡고 다닐때에도 하고 싶은 얘기는 많았지만 ... 후후 ~ 과학원이 연대 대학원보다 좋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될 것이다. 본 인은 그것마저 강요할 생각은 없다. 그게 아니라 유니콘님의 망언(?)에 현혹되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될 연세의 순진한 학부생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이 안타까 워서였다면 ... 그런 식으로 몇자 갈겨 놓고 도망가지 말고, 정중하게 자신의 생각 을 이 곳 연세 보드에 남겨 놓으면 될 것이다. ( 만약 그랬다면, 본인의 이 글도 매 우 정중했을텐데 ... ) 앞으로는 그런 점을 생각해서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바랍니다. [2] 과학원에 대한 안타까움 최근의 경향이 과학원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은 사실이다. 앞에 언급한 몇몇 평가 에서도 그렇고, 최근의 원장님의 퇴진도 그렇고 ... 그에 따라 과학원분들의 심기가 불편하고, 신경이 많이 민감해져 있으리라라고 생각은 되지만 ... 한편으로는 과학원이 우월감에 지나치게 빠져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 른 학교는 과학원보다 우수할 수 없는가? 정말 그럴까? 후후~ 그때마다 본인이 느끼 기에는 과거의 명성을 부여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인 것만 같고 ... 그런 느낌이 들때 마다 자신감이 없기에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하다. 과학원은 우수한 연구집단이다. 이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과학원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좀 더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특히, 그 게스트분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