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5월01일(월) 15시35분27초 KST 제 목(Title): 텅 빈 시간 프랑스 영화였다. 제목은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다. 사진 작가의 렌즈에 잡힌 살인 사건. 숲속에 총이 보이고 용의자는 여자 하나. 경찰은 여자를 거들 떠 보지도 않는다. 여자와 사진 작가는 숙명적인 대면을 하고 필름을 찾기 위한 여자의 미소와 여자를 얻고자 하는 사진 작가 사이에 미묘한 남녀 사이가 이루어진다. 어느 날. 여자가 사라지고 없다. 마음이 빈다. 사랑이 감정이 머물곳이 없다. 필름이 없다. 사실의 존재가 사라졌다. 숲속에 가 본다. 살인 사건도 없다. 그 동안의 시간도 없다. 더이상 돌아갈 필름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