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5월01일(월) 15시21분47초 KST 제 목(Title): [Re] 대구 참사 ** 요즘 대중 매체와 단절된 상태에서 지내다보니 유일한 정보처는 키즈의 가비지 뿐입니다. 신문기사(ardor님과 soar님 두분이 같은 기사를 올렸음)인 '제자들을 떠나보낸 교사의 글'이란게 마음을 뒤 흔들더군요 ** 남들이 생각지 못 하던 고도 성장을 일으켰다고 세계에 자랑을 하였것만 성장뒤에 숨겨진 채 앓아온 상처가 이젠 슬며시 나타나 우리의 생명을 내 놓으라 위협하고 윗 세대의 잘못을 다음 세대의 파릇 파릇한 아이들이 뒤집어 썼습니다. 우리들을 대신한 희생아니었을까요? 언론 통제... 경찰의 폭력.. 누구를 위한?? 4월의 청명한 하늘하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이 하나, 둘, 아니.. 셀 수 없는 무수한 사람들이 피 흘리며 죽어갔습니다. 그들의 꿈과 희망, 선량함 그리고 사랑 을 알 수 없도록... 우리는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답니다. 산 자들을 위한 죽은 자들의 목소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