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Gentle (Single) 날 짜 (Date): 1994년12월14일(수) 16시09분18초 KST 제 목(Title): sunah 님께.... 선아님이 20일쯤 떠난다고 들었읍니다. 저는.. 참.. 연대 누나들과는 인연이 많나봐요.. 연대 앞에서 하숙할때부터.. 연대 누나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많은 정을 주었고.. 특히 85학번 누나는 아직도 그리움으로 남아있지요.. 졸업한 후.. 회사의 업무때문에 만난 분마저.. 선아님이라.. 허허.. 지저분한 고대생이 연대 보드를 들락거리며.. 너저분한 포스팅을 하는 것도.. 고대만큼 연대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큰 이유는 선아님 때문에 보드에 글 쓰는 것이 부담이 없어서지요.. 저는.. 나이가 들면 헤어짐을 바라보는 마음이 덤덤해 질것처럼 생각했읍니다. 철없던 때의 헤어짐에 대한 막연한 슬픔 같은 것은 담담히 묻어질 것처럼..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헤어짐을 바라보는 섭섭함은 여전하군요.. 나의 시작속에 나의 끝이... Gentle Si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