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ami (3210..) 날 짜 (Date): 1994년11월26일(토) 02시20분18초 KST 제 목(Title): 토론...할까말까 ?? 라이너스님의 획기적인(?) 기획작품 [토론]을 흥미있게. 인상깊게, 그리고 왠지 흐뭇하게 잘 보았습니다. 단지 제 자신이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주제에 대한 감각이 많이 무딘것 같아 아무런 의견도 못내어 미안합니다. 이제는 연세보드에서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보이는 [토론]에 이어 [연세보드에서의 토론]에 대한 또하나의 토론이 벌어지고 있군요. 문제제기도 자연스럽게...토론도 매우 진지하게.... 그런데 모두들 크던작던 토론의 필요성과 이 보드에서의 수용을 찬성하는 분들만의 의견만 나와있는 것이 아쉽군요. 분명 반대하시던 분들이 있었는데 저도 니꼴라오님 처럼 그 분들의 발언이 기대됩니다. 그냥 간단한 반대의사 말고 더 강하게 의견을 주장해 주세요. 보드분위기가 딱딱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자신과 또는 연세대학교와 직접 관련되고, 그 결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가 아니라면 토론이라는 시끄러운(?) 장에 들어오고 싶지 않은분들... 그래서 굳이 연세보드에 상관없는 [토론]들이 덮여있는게 싫은 분들... 목소리를 내세요 ! 여러분의 보드입니다 ! ---------------------------------------------------------------- 제 개인적인 의견은 특정한 토론 주제의 경우 라이너스님의 처음 제안처럼 토론의 규칙과 시한을 정해놓고 하는게 오히려 보드의 다양성을 추구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하고 싶으면 또 시간을 정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지금 진행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토론의 경우 굳이 토론이라고 따로 규정하면서 규제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연세보드의 공동 주인인 키연인의 생각이 어떠한가에 있을 것입니다. 보드의 다양성과 참여하는 지성이 좋은 것이긴 하지만 그것은 이 보드 구성원의 취향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은 설득할 수 없는 것이고 침해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 논리적이고 강하고 인상적인 [토론] 보다는 역시.. 나약하고 감상적인 편지글이 어울리는...3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