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linuss (라이너스) 날 짜 (Date): 1994년11월22일(화) 07시44분38초 KST 제 목(Title): 아스트로형님, 그리고 선아 누님 보세요... 갑자기 두 분에게 무례하게 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두분이 이 보드의 연장자(선배님)중의 한 분이고, 저 보다 더 연세 보드를 사랑하시므로 제가 감히 두분에게 한 가지 허락을 받으려 합니다. 제가 이 보드를 읽으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데, 혹시나 제 생각이 이 보드를 더럽히지 않을 까 해서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낙태문제에 대한 글을 올리면 여기저기서 저의 글에 대한 답문이 쏟아져 나올것이고, 그러다가 만의 하나 연세 보드가 시장 바닥처럼 서로를 뜯고 비난하는 추한 모습을 보일까 해서 두분의 고견을 들을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저의 글이나 다른 사람의 글에 답을 할때는 즉, 저의 토론에 참가하려면, 자기의 아이디, 자기의 신분을 확실히 하고 자기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입니다. 게스트는 본인의 이름, 신분이 밝힌 글만 참가 자격이 있읍니다. 그리고 보드가 더렵혀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견 개진은 목요일 저녁 12시까지만 의사 표시를 할 수 있읍니다. � 그리고, 남의 긴 의견에 대해�," 까불지마, 쨔샤"혹은 한 문장으로 '너 잘났다'이런 식의 포스팅도 없었으면 합니다. 남의 의견중 한줄의 문장을 꼬투리 잡아 그 문장만을 문제화 하는것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남을 비평하고 평가를 절하시키는 독설적인 평론가보다는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웅변가를 기다리겠읍니다. 가끔, 외국 방송을 보면, Night Line이나 도나휴, 오프라 윈프리같은 대담 프로를 볼때마다 그내들의 토론 문화에 대해 부러움을 느낌니다. 흥분하지 않고 자기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는(나이트 라인이 대표적)사람들을 볼때 제 자신이 그러지 못하는 것을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키즈에 들어오는 특히 연세 보드를 읽는 분들의 의식을 알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정한 위의 조건- 아이디 실명화, 감정적 보다는 이성적인 논리 약점 파헤치기 금지, 비아냥 거리기 없기, 시간의 준수-만 지켜 진다면 한 이틀 간의 토론(?)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 다시한번 얘기 하지만 저는 두분의 허락없이는 위의 모험을 시도 하지 않겠습니다. 두분의 답변 기다리겠읍니다. 라이너스 반 펠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