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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N ] in KIDS
글 쓴 이(By): bshan ( )
날 짜 (Date): 2000년 1월  1일 토요일 오전 04시 18분 45초
제 목(Title): kimari님께 보내는 연하장 2

이 글은 마리님을 위한 글입니다. 그러니 이전글은 식구와
함께 보시고, 이글은 혼자 보세요.

별 일은 아니고, 마리님이 이곳에 계실때 그렇게 좋아하시던,
바이킹 경기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계신 곳에서 바이킹 경기를 자주 중계해주는지 
모르겠군요. 우선 잘 아시다시피, NFC 가 전체적으로 전력이
많이 약화 되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거의 도토리 
키재기 식입니다. 

올해 바이킹은 작년의 바이킹이 아닌지는 잘 아시겠지요.
작년에는 바이킹경기를 보고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렸는데,
올해는 스트레스 팍팍 받습니다. 
그나마 모스와 카터덕분에 근근히 볼만합니다. 
그린베이도 감독이 바뀐 후에 완전히 풍지박산 났습니다. 
올해 NFC Central Division은 풋볼이라는 경기에서 
코칭스텝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었구요.

하나 더 재미있는것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모스가 NBA서도 
모습을 나타낼지도 모른다는 거지요. 별얘기 아닌데 
주절거린것 같군요.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아는데 까지 알려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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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case I don't see you,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 Truman Burb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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