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bshan (NorthStar) 날 짜 (Date): 1999년 7월 2일 금요일 오전 07시 13분 34초 제 목(Title): [별이얘기] 집 구해달라고 부탁하기... 앞서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그런 글들을 보면서 별이가 처음 미국올 준비 할때가 생각나는군요.... 별이도 이 미네소타에 아무 연고가 없었습니다. 유학오기 얼마전에 딸린 식구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된 별이는 눈앞이 막막했지요. 그래서, 와이프보러 "내가 먼저가서 자리잡으면 나중에 와라!" 했더니.... 와이프왈 "혼자서 한눈 팔면 어떻케? 안돼..." 이 한몸이야 어떻케든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서 미네소타에 있는 한국분들에게 연락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처음에 전화해서 부탁하기도 정말 어색하고 힘들었지요..... 물론 이곳에 와서 아파트로 이사 들어가고, 면허따고 기타등등을 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을때.... 감사하다는 말씀을 극구 사양하시면 하시던 그 분의 말씀.. "나 한테 감사할 필요 없구요, 별이 다음에 오는 사람들 한테 잘 해주세요...." 나도 몇몇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새로오는 사람들에게 잘 하고 있는지 몰라.... ***************************************************************** In case I don't see you,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 Truman Burban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