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kimari (마리) 날 짜 (Date): 1998년 12월 17일 목요일 오전 05시 32분 32초 제 목(Title): [퍼옴] 화장실의 사자성어. 이건 좀 찌찐데.....말이는 배잡구 웃었걸랑요... 오랫망에 웹에서 허우적대니 볼 만한게 만네용 *^^* 1. 까내리고 앉아 힘쓰기도 전에 와장창 쏟아낸다면? -전의상실- 2. 담배 세대 피울동안 용만쓰다가 손톱만한거 달랑 나오는 거. -지리멸렬- 3. 분명히 떨궜는데 나중에 사라졌을 때 -오리무중- 4.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꾸락 뿐일때 -입장난처- 5.그래서 오른쪽 왼쪽칸에 있는 사람에게 빌려달라고 두드려 대는것 -좌충우돌- 6. 그 중의 한놈이 비록 우표딱지 만큼이라도 빌려주면 -감지덕지- 7.신문지를 쓸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 -국위선양- 8. 꼭 티슈를 쓰거나 신문지를 쓰더라도 칼라면만 이용하는 거 -허례허식- 9. 들고 있던 화장지 통에 빠졌을 때 외치는 한마디. -오호통재- 10.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끝이 영 찜찜할 때 -용두사미- 11. 옆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 들릴 때 -동병상련- 12. 어정쩡한 자세로 쭈구리고 앉은 모습 -어쭈구리(?)- 13. 아무생각없이 앉았는데 문에 이따만한 구멍 나있을 때 -무장해제- 14. 문고리는 고장났고,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는 너무 멀고... -진퇴양난- 15.손꾸락으로 처치해야 하는데 손꾸락 한개만 버리려고 디밀었다가 다섯손꾸락 모두 묻어나올 때 -일타오피(?)- 16. 방구소리만 요란하고 뒤따라 나온 건더니는 꼬질꼬질 할때 -과대포장- 17. 화장실 갈때 습관적으로 여자칸을 기웃거리는 건 -영웅본색- 18.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갈 때 -상부상조- 19. 아침에 먹은 상추가 그걸로 키운걸 알았을 때 -기절초풍- 20. 다 싸고 돌아다니다가 1시간후 지갑두고 나온걸 알았을 때 -오마이갓(?)- 추가 21. 작은 볼일 보다가 큰게 나와서 앗 이게 아닌데 싶을때 -낙장불입- 좋은 하루. -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