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kimari (마리) 날 짜 (Date): 1998년 12월 17일 목요일 오전 05시 22분 04초 제 목(Title): [퍼옴] 최불암 시리즈.. 최불암은 7자를 행운의 숫자라고 굳게 믿는다. 그런 최불암이 7자가 나오는 꿈에서 깨어 무심코 달력을 보니 1977년7월7일이었다. 기분이 이상하여 시계를 보니 7시7분7초를 막 지나고 있었다. 최불암은 뭔가 좋은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에 재산을 몽땅 정리해 가지고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777번이 최불암 앞에 섰다. 그것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니 경마장이었다. 출전하는 말은 모두 7마리였는데 최불암은 그 중 7번말에 전 재산을 걸었다. 결과를 본 최불암은 그만 기절을 하고 말았다. 7번말이 '7'등을 했던 것이다... 좋은 하루. -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