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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N ] in KIDS
글 쓴 이(By): kimari (마리)
날 짜 (Date): 1998년 11월 11일 수요일 오전 06시 17분 57초
제 목(Title): 말이의 변?



안녕하세요. 꾸우뻑~
제목을 잘 못 썼나?!? 근데 제목은 오또케 고치죠?
말이의 변에서 '변'은 그 아치메 힘주면서 하는 그거 
아니구요 좋은 말로 '말쌈' 정도야요..하하!
우선 임꺽정님의 말씀에 감사! 다시 꾸우뻑~
말이가 열심히 글을 올리는건 우리보드에 도배를 하기위함도
아니구요 시간이 철철 넘쳐서도 아니야요. 일단 흐르기
시작한 듯 보이는 분위기에 동참을 하려는겁니당...
어디에나 이런 사람을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깐...무신무신
모임에 적을 두고이쓰믄스리 회비같은거 잘 안내구 -그러면서도
그 모임에서 튈 수 있던 시절은 지났는데두 시대착오적인 발상에
젖어설라므니...- 모임있는 날은 유독 홀로 바쁘고 그래서 툭허믄
늦든지 빠지구...그런 사람들은 또 목소리두 커요. 무신 불만이
그리 많은지 좋은 말두 아닐진대 그칠줄 모르고....가만히나
계심 정말 중간은 갈틴데....말이는 그런 사람 만나믄 정말 
참~~안타까와요. 말 그대로 기냥 안타까운기야요...좀 친하기나
허믄 한마디 해주기라두 헐텐데...'야~ 니 지끔 분위기 깨는거 아누?'
여기 미국에 오믄 그런 살람 엄쓸줄 아랐는데....작은 사회니깐 서로
감싸주고 도와주고 기대믄서 살아갈끼야 했더랬는데...역시나~~~

지금 UofM의 한인회는 걸음마 단계죠. 그러니깐 한인 학생들이
서로 뭉쳐나가기위한 큰 (?) 흐름이 시작했다는 얘기. 그러니깐
말이 얘긴 서로 장딴지 걸어차는 거 같은거 하지말자는 야깁니다.
에....말이가 잠깐 짬을 내서 알아보니깐 우리 UofM은 정말 가능성이
무진장하더라구요. 그 내용은 다음 글에 계속할께요.

-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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