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bshan (NorthStar) 날 짜 (Date): 1998년 8월 15일 토요일 오후 03시 14분 36초 제 목(Title): Re: [또퍼옴] 변태를 몰아내자!!!! 일단 혼날때는 혼나더라도 하고싶은 말은 해야되겠기에 이글을 씁니다. 우선 임두령님이 쓰신 '막나가는 신세대'라는 말..... 글쎄요, 두령님의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신세대는 막나가고 제가 퍼올린 글처럼 희안한 짓만 하는 사람들일까요?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에게 너무 고지식하다는 말을 종종 듣기는 하지만.... 임두령님 보다는 신세대에 가깝기에 감히 말씀드리는데...... 임두령님께서 보시는 젊은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흔희 얘기하는 신세대의 모습이 아닐까요? 어떻게 보면, 이전의 선배들보다 조금더 이기적이고, 자기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면 선배나 윗사람에게도 거리낌없이 얘기할수 있는 그런 모습들.... 그런 모습들이 제가 느낀 신세대의 모습이였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쓰고있는 이글은 어디까지나 제 본인의 속좁은 생각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이 저와 의견이 다르다고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 두번째로, 학교나 출신이나의 이름이 직접 거명한 것에 대해서는 , 그일때문에 가슴속 깊이 상처를 받으셨다거나, 이루 말할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격고 계시거나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머리숙여 사과드리지요. 하지만 이 UMN보드는 모두에게 말할 기회가 주어진 열린 공간이며, 비록 쓰레기 같은 글일 망정 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쓸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많지는 않지만 글을 이보드에 올렸던 이유는 글을 올리면서 제가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보고 참 이보드에 어울리는 글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주길 바라면서 쓴 글은 절대로 아닙니다. 또 하나의 어울리지 않는 글을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