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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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GoSeahawks)
날 짜 (Date): 2006년 5월 17일 수요일 오후 05시 26분 13초
제 목(Title): 로마~!~ 


로마에서 나폴리가는 유로스타 플러스도 30분정도 연착.. 
나폴리에서 로마가는 유로스타 플러스도 15분정도 연착.. 
하기스님 글 보고 미리 짐작은 했었지만, 그래도 몇일 이탈리아에 있었다고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하는 느긋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취소만 안되면 괜찮으니까.. 
로마 기차역이나 폼페이에서도 공중화장실 이용에 돈을 받는데, 
이것도 기원이 있어요. 로마 황제들 중에 티베리우스 황제 아버지던가요.. 
처음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요금을 받아서 욕을 먹었는데, 
그래도 그 황제덕에 각종 공공편의시설이 많이 생겼답니다. 
아들이 너무 치사한 것 아닙니까? 하고 물으니 너 돈에서 똥냄새가 나냐? 
돈은 돈이다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 

0.5유로 정도 내는데, 폼페이 같은 데서는 잘 검사도 안합니다. 
저는 20전내고 쉬했습니다. 

다시 로마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이탈리아를 구경하는데 로마가 빠질 수는 없지요. 
나폴리 일정을 축소하고 로마에서 하루를 더 집어넣었습니다. 
첫날은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틴,베드로 성당.. 
바티칸 박물관을 접어들면 제일 먼저 보이는 솔방울 상이 있는데, 
유독 로마에 소나무가 많습니다. 로마인들이 소나무를 아주 좋아했다고 
합니다. 

둘째날 일정은 나폴리에서 기차타고 올라와서 숙소에 짐풀고 바로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 구경만 했어요. 
콜로세움은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로마 온 김에.. 
그런데, 자세히 보면 실제 유적이 아니라 덧칠한 곳이 많아요. 
계단도 로마유적이야? 아내가 물어보는데, 자세히 보니 당연히 아니지요. 
후대에 관람편의로 만든 계단이 원 유적과 연결되어 있으니.. 
그래서 폼페이가 참 더 멋져보이더군요. 

로마인들이 세계 건축사에 두가지 크게 기여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치형 건축구조..(판테온 신전이나, 콜롯세움의 외벽, 수로) 
또하나는 콘클리트.. 
폼페이에서 보니까 로마의 길도 장난이 아닙니다. 모든 길에 5미터 정도를 
견고하게 파내고 그 위에 큰 돌을 쌓고 사이를 자갈,모래로 매꾸고 
실제 당시 길은 견고하고 편편한 길.. 

포로 로마노에서 느낀점은 
역시 모르니까 돌덩이에 불과하다는 점.. 
어디가 바실리카인지.. 원로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딸래미와 조카가 뛰어놀다가 엎어져서 무릎이 까지고 약발라주고.. 
어느 화강암 조각위에서 앉아서 담배를 태웠는데, 참.. 
우리나라 같으면 문화재 훼손범으로 몰렸을 텐데..태연하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유적지 돌덩이가 즐비하다니.. 

로마의 대리석은 우유빛나는 흰색 대리석은 모조리 이탈리아산.. 
색깔들어간(자주빛 붉은빛 계통)대리석은 북아프리카산입니다. 
그래서 폼페이에서 유심하게 봐야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알렉산더 대왕의 
페리시아 정복 벽화는 벽화가 아니라 바닥모자이크화인데,, 대리석을 깨틀려서 
만든 작품입니다. 

당시 얼마나 폼페이가 해상무역이 활발했는지 알 수있는 점이죠.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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