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yan () 날 짜 (Date): 1998년03월20일(금) 16시32분02초 ROK 제 목(Title): [진달래명산] 춘성 오봉산 진달래 명산-오봉산(779m) [사람과 山]이 뽑은 진달래 명산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오봉산(779m)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에 있는 오봉산(779m)은 소양강을 끼고 있으며 암릉을 오르내리며 소양강의 풍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이다. 오봉이란 이름은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접근하다 보면 5개의 바위봉우리가 뚜렷하게 드러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오봉산 산행의 기점은 소양호를 건너서 가는 청평사와 화천 군 간동면과 춘천을 연결하는 배후령고개이지만 교통편이 좋 고 접근이 쉬운 청평사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청평사는 봉암 선사의 일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신라시대 만들었다는 연못과 보물인 회전문이 유적으로 남아 있다. 암봉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오봉산은 봄철 진달래 산행에 적 격으로 정상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간동면 쪽으 로 화사하게 핀 분홍빛 진달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정상에 서 부용산으로 이어지는 구간도 진달래 산행에 적합한 곳이다. 산행 출발점을 청평사로 할 경우 회귀산행이 가능하다. 정상 에 올라선 후 능선을 따라 배치고개로 하산하거나 중간에서 산모바위가 있는 능선을 따라 청평사로 하산할 수 있다. 소양댐을 볼 수 있고 교통편이 좋은 청평사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면 소양댐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배를 이용해야 한 다. 소양호의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는 통통배를 타고 15분 가 다보면 청평사 선착장에 이른다. 산행은 선착장으로 연결된 둑을 따라 상가 밀집지역으로 올 라야 한다. 길은 음식점들을 지난 후 야영장 전에서 두 갈래 로 갈라진다. 청평사는 왼편이고 오른편은 냉장골을 따라 배 치고개로 올라치는 등산로다. 왼편의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르면 파전과 빙어 튀김을 파는 음식점들을 지나 이내 매표소에 이른다. 계곡을 끼고 오르막 을 올라치면 작지만 시원스런 물줄기를 뿜어내는 구성폭포에 이른다. 이 폭포를 지나면 고려시대 정원터에 만들었다는 폭 2미터의 인공 연못인 영지와 부도탑에 이른다. 오봉이 비치도 록 만들었다는 영지를 지나면 보물164호인 회전문이 있는 청 평사에 닿게 된다. 등산로는 청평사 경내를 지나는 길과 해탈문 전에서 왼편의 선동계곡으로 오르는 길로 나누어진다. 청평사 내에는 해탈문 과 대웅전, 2백년생 주목을 둘러볼 수 있다. 경내를 둘러보고 다시 해탈문으로 돌아와 왼편의 선동계곡으로 들어서는 게 좋다. 선동계곡은 폭이 좁고 수량도 적지만 바위벽처럼 둘러쳐진 협곡이라 그런 대로 묘미가 있다. 선동계곡을 따라 7백여미터 를 올라서면 두 갈래로 길이 갈라지는데 왼편이 능선으로 치 고 올라 1봉에 닿는 길이며 우측은 적멸보궁터를 지나 홈통바 위의 개구멍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길이다. 오른편 길을 따라 오르다 계곡을 건너 능선으로 올라치면 망 부석을 지나 홈통바위에 닿게 된다. 폭이 좁아 배낭을 벗고도 통과하기 어려운 곳으로 사고를 막기 위해 철사줄을 설치해 놓았다. 홈통바위부터는 암릉이다. 이 구간에서는 간동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상인 오봉까지는 능선을 따라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오봉산 정상은 나뭇가지에 가려 전망이 좋지 않다. 하산은 왼 편의 배후령으로 내려서거나 우측의 배티고개로 내려선다. 봄 철 진달래 능선으로 좋은 곳은 배후령으로 내려서는 능선으로 이 길은 암릉 등반의 묘미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소양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더욱이 3봉에서 2봉으로 연결되는 구간은 바위능선으로 바위 틈을 건너뛰기도 하고 바위를 잡고 우회하기도 한다. 정상에 서 배후령으로 내려서는 마지막 봉우리인 1봉은 오음리로 가 는 도로와 용화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 는 곳이다. 1봉에서 배후령까지는 급한 내리막으로 잔돌이 많 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청평사 선착장에서 정상으로 올라 배후령까지 하산하는 데는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이면 충분하다. 배후령에서 춘천으로 가 기 위해서는 30분 간격으로 오음리와 춘천을 왕복하는 시내버 스를 이용한다. 오봉산 청평사 코스는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져 봄철 산행 지로 적격인 곳이다. 진달래 포인트 오봉산의 진달래는 선동계곡에서부터 볼 수 있지만 정상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쪽 사면이 압권이다. 특히 3봉 에서 2봉을 거쳐 1봉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자랑하므로 봄철 산행에 적격이다. 교통 및 숙박 서울에서는 춘천은 기차나 시외버스를 이용, 춘천역이나 터 미널에 이른 후 소양댐으로 가는 11번이나 12번, 12-1번 버스 를 이용한다. 15분 간격으로 있으며 소양댐까지는 일반이 450 원이며 좌석은 700원이다. 소양댐에서 청평사로 들어가는 배편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 며 요금은 편도 1,500원, 왕복 2,500원이다. 직접 청평사로 들어서기보다는 소양호 주변을 순회하는 배편을 이용, 소양호 를 둘러본 후 산행에 나서는 것도 좋다. 배치고개를 돌아 냉 장골로 하산할 경우 5시 반에 출발하는 마지막 배편을 이용해 야 한다. 청평사 매표소까지는 음식점이 밀집해 있으며 빙어회나 송어 회를 맛볼 수 있다. 청평사 입장료는 어른 1,000원이다. 배후령은 교통편이 다소 불편하다. 오음리와 간동면을 거쳐 춘천으로 들어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요금은 1,030 원으로 춘천까지 30분 거리다. 소양댐 아래 위치한 윗샘밭은 춘천막국수와 동동주, 손두부 로 유명한 마을로 하산 후 호반막국수(☎0361-241-8443)나 춘 천막국수(☎54-2232)에 들러 춘천의 별미를 먹어 보는 것도 좋다. 청평사 입구의 부용가든(☎55-5662), 청평산장(☎57-2140), 송학가든(☎54-1565), 고려산장(☎54-1100), 하늘소민박(☎ 52-8669) 등에서 민박이 가능하다. 2인 1실에 20,000원 정도 한다. 볼거리 오봉산 산행에서는 청평사로 들어서며 소양호의 웅장한 모습 을 볼 수 있으며 산행기점인 청평사에서는 보물 164호인 회전 문과 지방문화재인 당간지주와 삼층석탑을 눈여겨볼 만하다. 승용차가 있다면 서울로 오는 길에 만나는 세월교와 공지천유 원지의 수상음식점과 조각공원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