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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 in KIDS
글 쓴 이(By): yan ()
날 짜 (Date): 1998년03월20일(금) 16시32분41초 ROK
제 목(Title): [진달래명산] 가평 운악산


운악산(936m)

[사람과 山]이 뽑은 진달래 명산 
경기도 가평군 하면, 포천군 화현면
운악산(936m)- 중급자가 진달래 즐기기 좋은 경기의 금강

경기도 가평군 하면과 포천군 화현면의 경계에 서있는 운악 산은 강씨봉과 청계산을 
잇는 한북정맥 줄기에 속하는 산이 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건폭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봄철에도 
암봉과 진달래가 조화를 이 루어 경관이 뛰어난 산이다.
산행 코스는 조종리의 하판리에서 출발해 조계폭포가 있는 현등사계곡을 통해 
오르는 길과 길원목장을 지나 대원사계곡 을 따라 오르는 길,
운주사에서 벌목지대를 통과해 오르는 길 이 있다.
운악산의 진달래는 정상부의 서쪽, 동쪽, 남쪽 사면에 군락 을 이루고 있다. 이를 
즐기기 위한 산행 코스로는 교통편을 고려해 현등사에서
산행을 시작한 후 운주사로 하산하는 길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상에서 운주사로 
하산하는 길은 몇 군 데 위험지역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현등사계곡을 따라 오르기 위해서는 현리에서 상판리행 시내 버스를 이용, 석거리 
민박촌 입구(현등사 입구)에서 하차한 다. 석거리에서
조종천을 건너면 민박촌이 나타나며 민박집인 운악산장 뒤로 임도가 이어진다. 이 
임도는 계곡을 따라 현등 사로 이어지며 곧 약 18미터
높이의 첫번째 폭포를 만나게 된 다. 5분 후에는 수량이 풍부한 두번째 폭포를 
지나게 된다. 두번째 폭포를 지나면 2단의 세번째 폭포를 만나게
된다. 운악산장에서 출발해 20분 정도 오르면 세번째 폭포를 지나 구한말 
을사보호조약을 반대하다 자결한 민영환의사가 즐겨 찾았다는
민영환바위를 만나게 된다. 이 바위를 지나면 현등 사 전에 두 갈래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은 철사다리를 통 과해 코끼리바위를 지나
안부에 이르는 길이며 왼편은 계속 임도를 따라 올라 현등사에 이른다.
현등사는 고려때 보조국사 지눌이 중건했다 하며 하판리 3층 석탑과 현등사 
3층석탑을 볼 수 있다. 현등사에서 10여분 오르면 함허대사의
부도탑을 만날 수 있 다. 등산로는 이 부도탑을 지나면서 급경사의 오르막이 이어 
진다. 수직의 바위지대를 넘고 작은 암봉들을 우회하다 보면
절고개의 안부로 올라서게 된다. 절고개에서 북쪽 능선은 936 미터 운악산 
정상이며 서쪽 내리막은 대원사가 있는 길원목장 하산길로
통제구역이란 푯말이 붙어있다.
북쪽 능선길을 따라 20여분 올라서면 운악산 정상 아래의 민 둥봉우리에 이른다. 
이 봉에선 주변의 전망이 탁 트여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동쪽으로 매봉(920m)과 명지산(1267m)을 볼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북정맥의 
원통산(567m)과 청계산 (849m)이 강씨봉(830m)을 지나
민둥산(1023m)까지 이어진다. 서쪽으로 4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일동면이 
한눈에 들어오 고 멀리 관모봉(584m)이 그 기이한 형상을
드러낸다. 민둥봉우리에서 북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따라 5분여를 올 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운악산 정상에 이른다. 왼편(서쪽) 능 선은
대원사로 하산하는 길이며 운주사로 내려서려면 북쪽의 능선을 따라야 한다.
급한 내리막인 북쪽 능선을 따라 나뭇가지에 의지해 가며 급 경사를 5분을 
내려서다 보면 다시 두 갈래의 갈림길이 이어지 는데 왼편(북서쪽)
능선의 내리막이 운주사로 하산하는 길이 다. 갈림길에서 다시 5분여를 내려서면 
밧줄을 잡고 벼랑을 내려서야 한다. 세미클라이밍지대인
이곳은 3개의 암봉이 이 어지며 비나 눈이 많을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암봉지대를 지난 후 계곡으로 잠시 떨어지는데 무지개폭포 위다.
폭포 위에서 다시 능선 쪽으로 올라붙어 낡은 움막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운주사에 이르게 된다. 현등사계곡을 따라 절고개로 오른
후, 정상을 거쳐 운주사로 하산하는 데는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운악산의 
진달래는 암봉과 어울려 경기의 금강이란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진달래 포인트 

운악산 진달래 군락은 정상 남서면과 북동면에 밀집해 있으 며 현등사에서 능선을 
타고 운악산 정상에 이르는 철사다리 코스에도 능선 좌우로
진달래가 많다. 하지만 이 구간은 우천 시 사고의 위험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교통 및 숙박 

서울에서 운악산은 상봉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00부터 15:05 까지 1일 3회 
운행하는 현등사행 직행버스를 이용하거나 06:45부터 20:20까지
하루 20회 운행하는 현리행 버스를 이 용, 현리에서 상판리행 군내버스로 갈아타서 
현등사 입구에 이른다. 서울에서 현등사 입구는 1시간 50분
거리로 요금은 3,000원이며, 서울에서 현리는 1시간 20분 거리로 요금은 
2,600원이다. 현리에서 현등사 입구까지는 20분 거리로 요금 은
360원이다. 가평에서도 현리행 버스가 08:40부터 20:10까 지 하루 12회 운영된다. 
승용차로는 47번 국도를 따라 베어스타운스키장을 지난 후, 서파사거리에서 37번 
국도로 우회전해 접어들어 현리에 이르 면 된다. 현리에서
운악산은 능봉이마을을 지나 신상리 쪽으 로 들어서면 되고 하판리 운악산장 앞에 
주차시킬 수 있다. 숙박지로는 현등사 입구의
운악산장(☎0356-85-0190)이나 돌 집(☎85-1215), 원흥상회(☎85-1328) 등이 있다. 

볼거리 

현리에서 가까운 일동은 막걸리와 갈비로 유명한 곳이며 일 동군 수입리에 있는 
일동유강온천(☎0357-33-1448)은 하산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곳이다. 또 가평군 북면의 명지 산 아래 장재울계곡이나 귀목고개 또한 
한적한 봄철 휴식처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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