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MU ] in KIDS 글 쓴 이(By): Angelo (안젤로) 날 짜 (Date): 1998년03월12일(목) 01시50분04초 ROK 제 목(Title): TAMU 에 다녀온 후에 (3) 남쪽 지방이라 그런지 흑인들이 드문 대신에 히스패닉들이 많더군요. 식당이나 상점등등..그리고 '텍사스 레인져' 같은 드라마에서 볶� 수 있는 챙이 기다란 모자랑 말장화 그리고 주먹만한 허리띠 버클 등등...정말 말만 있으면 완죠니 카우보이가 따로 없어 보이더라구요. Kyle field 라고 하는 7만명을 수용하다는 football 경기장, 그리고 대규모의 스포츠 센터 (미국 내에서 두번째라고 하네요)..MSU 가 1855년에 설립되었고 그로부터 21년 후에 TAMU가 세워졌는데..오래된 건물이 TAMU 는 많이 보이더군요. 특히나 Albritton Bell Tower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MSU도 중앙 도서관 앞에 있는 Beaumont Tower 가 명물인데) 그리고, 군발이들이 교내에 많이 있더군요. 아주 오랜 옛날 그 자리가 사관학교였다나 어쨌데나 그렇다고 들었어요. 참, 남부 미인이 역시나 괜히 나온 말이 아니더군요. (미아리 텍사스도 그런가? 흐흐~) 미국 여자애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물론 한국 여학생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교내에서 볼 수 있었던 미국 여학생들이 깨끗하고 이뻤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한 350명 정도라고 하는데 MSU의 절반 정도 되고.. 정문으로 들어가는 좌우의 파란 잔디밭이 인상적... 하여간...주립대학 특유의 평화로움 그리고 남부의 따뜻한 날씨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는 날씨가 그렇지 못해 아쉬웠지만요) 가 아직도 인상적이네요. hshim님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지만..(참, hshim님 보스도 이번에 한 20분 정도 과에 와서 presentaion 했습니다. 어려워 보이던데..휴우~) 그럼..이만 3일간의 TAMU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