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7년12월15일(월) 21시08분44초 ROK 제 목(Title): 아무래도 일 체질인가보다.. 감기 때문인지.. 아침에 일어 났더니만 머리도 띵~하고.. 입맛도 없고(-> 얼마나 심각한지 알겠죠?).. 생각 같아서는 하루 땡땡이를 치고 싶은데.. 쌓여 있는 일을 생각하니.. 안 나갈수도 없고.. 집에서 나온 시간이 평소보다 2,3분 정도 늦어서 통근 버스가 안 떠나고 있으면 회사가고 통근 버스가 가 버렸으면 집에서 쉬어야지 했더니만.. 일하라는 팔자인지..오늘따라 통근 버스가 늦게 와서 출근을 했다.. 오전에는 좀 겔겔 거리다가.. 점심 먹고 나니까.. 조금씩 기운이 나더니.. 지금은 오늘 정말 아펐었나 싶다.. 가끔 콜록 거리는거 빼고는.. 흠냐.. 주말에 너무 쉬어서 병이 났나.. :) 계속 아프면 내일 쉴라고 했더니만.. 월차 수당 안준다는 소문도 돌던데.. 그냥 쉬어버려? 감원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만 안 들려도 눈 딱감고 쉬는건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