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seagirl (예~~리) 날 짜 (Date): 1996년04월18일(목) 09시40분27초 KST 제 목(Title): [Re][Re]물방울 모여 바닷물 되듯... 이렇게 [Re]가 달릴 줄 알았다면...좀 더 멋진 제목으로 쓸걸... 아까비~~~ 맞아요... 이제 시작이죠...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이란 노래가사처럼 그렇게 끝까지 투쟁하자던... 등교길의 대자보 글이 생각나네요... 어제 저녁에...후배들을 대신하여..."학자승리 기원주"를 마시러 갔었어요... 처음에는 "학자승리 기념주"였는데...바꾸었지요... 그리고... 정말로 희생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자꾸만 자꾸만 들구요... 함께 해야죠...이제는 졸업생들을 차례가 아니라... 그렇죠? '코끼리 아저씨'라는 노래처럼...화창한 봄날이네요...소풍이나 갔음 좋겠다... 신나게...율동과� 함께...'처음처럼'을 부르면서... *********** 처 음 처 럼 ************* 한 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 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듯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는 처음의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 아~ 아~ 여긴다면은...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의 꿈이라는 걸... 동지들아 몰아쳐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 p.s. 봄바람에 싱숭생숭해 하지 말구. .. 담 주에 있을 시험준비 열심히 하시길... 5층 친구들에게...2층 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