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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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Bbird (김 은아)
날 짜 (Date): 1996년04월17일(수) 23시25분57초 KST
제 목(Title): [Re] 물방울 모여 바닷물 되듯...



그 간의 상황들을 seagirl이 아주 잘 올려주고 있었네요.

네.. 하지만, 이제 맺음과 동시에 시작인 것 같군요..

그 동안 수고한 후배들에게 고생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오늘은 수정관 계단을 올라가는데,
전산학과 학생들의 단식자 명단이 적혀 있더군요.
95학번, 94학번...
조교였을 때 보았던 몇 아는 이름과
처음 듣는 이름과..
하지만, 무척이나 예쁘게 보였답니다.

이제는 신입생을 잘 챙겨주세요.
제가 입학했을 때, 그 때도 올해처럼 격렬했어요.
이런 슬픈일들은 없었지만..
중간고사기간을 넘기는 학자투기간동안 신입생들은 정말 많은 것을
고민하게되었죠. 새로운 것들을 보고...

이제 졸업생들의 차례라구요 :)
지난 주에는 원우회에서도 지지 PC를 걸어놓았던데..
한해 한해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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