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orest () 날 짜 (Date): 1996년03월06일(수) 17시47분07초 KST 제 목(Title): [N&M Lab.] 여행 후기 2-1. 여행 둘째날 ------------------------------------------------------------------------------- 음냐... 쩝쩝... 잠을 잘잔 F모양은 일어나는 순간 사태의 불길함을 간파... "지금 몇시야??" "7시 반" ----> 잠결에 들어서 누군지 알수 없음 "읔" (* 놀라 일어나는 F모양 *) "지금 강릉해 버스타고 있어야 하잖아" "야 빨랑 세수하고 나가자" 이때 방문을 열고 들어 서는 g모양 (* 언제 나갔지?? *) "엄마가 아침밥 먹고 가래" 아침은 무슨 아침... 늦은 마당에... 게다가 안방까지 뺏고서 무슨 염치로... 하지만 바뜨... 차려주신 식사는 안 먹는것도 버릇없는것 같아 식탁으로 가보니... 우와~~~~~~~ 기본적인 반찬외에도 치킨, 불고기, 어리굴젓, 등등등 (* 삐거덕... g모양네집 기둥뿌리 흔들리는 소리 *) 차려주신 음식을 게눈감추듯 비우고 g모양 어머님이 손수 운전해주시는 차를 타고 원주 고속 버스 터미널 도착 아슬아슬하게 강릉해 버스를 잡아 다고 강릉으로 출발~~~~~~ 버스를 운좋게 잡아탓건만.. 갑작스런 원주와 강릉 구간 폭설로 차는 엉금엉금....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정도 늦은 1시정도에 강릉 도착 시내 버스를 타고 정동진행 버스가 온다는 동부 시장 도착 동부 시장에서 껌 한통을 씹으면 버스를 기다리던데 오잉?? 길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누구더라................................................. 잉.... 우리방 유부녀잖아... 우리를 발견한 유부녀와 그녀의 부군... "어쩐지 한정거장 전에 내리고 싶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