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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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graydawn (희    붐)
날 짜 (Date): 1995년04월02일(일) 09시25분45초 KST
제 목(Title): 엠티에서 [2]



식사를 마치구... 
게임의 시간이 다가왔다.

게임제목은... 인간 윷놀이...
윷은 던져지구.. 말판의 말이 한자리 한자리 이동때마다...
상품과... 벌칙....

엠티에 한번두 빠지지 않았던..
희붐이 역사상... 또한번.. 놀랄일은...
이렇게 벌칙이... 몸으루 떼우는 게 많았던 적은 첨이다.

1조에는 유교수님과 미오새언니
2조에는 김교수님과 나
3조에는 우교수님과 가영언니
4조에는 심교수님...

첨 벌칙은 미오새언니...
크크크...
그런데... 벌칙이...
푸쉬업(이런게 맞나?) 무려 5개....
어떻게.. 팔뚝굵은건 알아서.. 그런 벌을...
첨부터... 언니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

하이간에... 안걸리신 분없이... 
1조에선... 유교수님의 인간 탑쌓기 꼭대기에서 손흔들기,
업힌 상태에서 노래부르기(업은 학생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위에서 말한 언니의 푸쉬업...
2조에선... 썰러의 대가 김교수님...
  3조였던 가영언니의 요구... 김교수님의 노래를 한번두 못들어 봤다나...
희붐이는 문제의 화제작.. 토암산을 두번은 들었는데.....................
한참의 뜸을 들이시다가.........
아!!!!!니!!!!! <--- 이때 희붐이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첨으루 분위기를 바꾸신 것이다.
문제의 곡명은.... 거 뭐더라... 뽕짝인데....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정확히 모르겠음....
기대도 않하구 있었던 사회자조차...
확실히... 말하는 것보단.. 훨.. 들 썰렁했다나...
담부턴.. 그쪽으루... 
후후후...
후문에 의하면.. 옥경이두 그렇게.. 분위기(?) 띄우시면서...
걸찍하게 부르신다는.... 담에는 그걸 들어봐???
또한 올해도 작년과 변함없이..
양말두 벗으시구.... (사실 조 전체가...)
하이간에.. 이사건이후.. 방 공기가... 탁해졌다는 후문...
그리구... 마지막에.... 인간... 김말이.......
지금까진... 교수님두... 얄짤(?)없이... 당했던 벌칙...
이건 단지.. 신체적 접촉이 있다는 그.. 악조건으루.. 
교수님을 제외한 조원들만... 
이제 3조루... 넘어가서리...
우교수님의 풍선불기...(이건 개중... 참 쉬운 벌이었다.)
그런데... 이것두 만만치 않았다.
아무리 크게 불어두 풍선은 터질 생각을 않하는 거다.
얼굴이 빨개지시구... 아마두.. 뭐할때... 주는 힘보다 더.....
그리구... 즉흥적인... 교수님의 춤(사실 춤은 안추시구.. 지휘만 하심)...
그런데 그 지휘또한 걸작....
얼굴색 하나 안변하시구... 넘 심각하게... 4분의 4박자 지휘를 하는게 아닌가.
......
(숨좀 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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