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gShin ] in KIDS 글 쓴 이(By): Freeman (Prince...) 날 짜 (Date): 1994년03월19일(토) 10시46분45초 KST 제 목(Title): 재밌는 이야기... 저두 초이님과 미충님을 위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쩝... 하지만... 전 어느 조그마한 늪에 사는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뿐... "우물안의 개구리" 란 말과 같은 뜻으로 "늪에사는 개구리" 란 말도 만들어내고 싶네요... 최불암 개구리 얘기라두 해드릴까... 그 개구린 우리 늪에선 최고인기스타인 개구리인데... 쩝... 담에 내인생에 재밋는 일이 생기면... 또 인생을 재밌게 보내는 방법이라도 알아내면 꼭 가르쳐드리기로 하죠... 쩝... 개골 개골... 아직 개구리... 왕자가 되고픈... 난 머언 옛날엔 어느 나라의 왕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난 지금은 어느 마녀의 마법에 걸린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 뿐이다. 난 지금 샘물과 같이 맑고 아름다운 나의 공주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의 작은 입마춤이 나를 마법에서 부터 풀어주기를.. 그전까진 난 한마리의 작은 개구리일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