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8년 5월 10일 일요일 오전 08시 14분 30초 제 목(Title): Re: 슬램덩크 개인적으로 만화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슬램덩크도 간간이 보기는 했는데 보다말다 해선지 별 인상적인 기억이 남는 건 없네요. 어렸을때 지독하게 만화에 미친적이 있어서 그런지 (만으로 5-7세) (유치원에 간다고 집을 나서서 만화방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어머님께 끌려 나온적도 있음.) 크고 난 다음에는 웬지 만화방 근처는 별로 가고싶지 않더라구요. 그 흔한 '공포의 외인구단' 도 한번 본적이 없으니까 만화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제가 본 만화중에서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어렸을때 본 '바벨 2세' 대학때 본 허 영만의 '오 한강' 더 나중에 본 '드래곤 볼' 정도... 하긴 드래곤 볼은 중간에 만화방에서 금서가 되는 바람에 반에 반도 못봤죠. 여기도 한국만화가게가 있긴 있던데... 무슨 만화가 있으려나...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