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lordkim (* HAROLD *맧) 날 짜 (Date): 1998년01월31일(토) 05시50분15초 ROK 제 목(Title): 황당한 전화. 내가 받은 전화가 아니기 때문에 제목과 잘 맞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웃겼다. 다분히 상업적인 목적으로 전화를 할 일이 생겼다. (내가 무슨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그냥 사고자하는 물건에 관한 질문 형식이었음. drug dealer도 아님.) 이제 내가 말할 꺼 다하고 들을 꺼 다하고 나서 끊을 때가 되서, 보통 하는 것처럼 "Okay, Thank you very much." 라는 지극히 당연하게 생각되는 말을 건넸다. 그리고 이제 끊어도 되겠구나 마음을 놓았는데 갑자기 상대방이 "No, I thank you. And once again, my name is Jessica." (참고로 처음에 자기 이름을 밝혔다.) 참 예상외의 말이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괜히 웃기다. *-*-*-*-*-*-*-*-*-*-*-*-*-*-*-*-*-*-*-*-*-*-*-*-*-*-*-* '로드 김'이었슴다. (email, WWW : ~hd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