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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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nfor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9년 1월 11일 월요일 오후 12시 53분 47초
제 목(Title): 오래간만이네요.





잠깐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드디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세번째의 한국방문이건만, 떠나올때마다 왜 그리 발걸음이 무거운건지...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밀린 이메일 답장 쓰고 하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그동안 우리 보드에 작은 소동이 일어났던 것 같던데.

중간에 글도 삭제도 된듯하고해서 진상은 잘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각색이니까

똑같은 글을 읽어도 누구는 좋을 수도 있고, 누구는 나쁠수도 있는 것 
이해하지만서도 

내가 하나 이해가지 않는건

뭐 좋은 얘기할것도 아니면서 '누구 나쁘다' 하는 얘기를 뭐하러 그렇게 인상써가며 

하는 가 하는 점입니다.

한국에서 보니까 무슨 '칭찬합시다' 라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던데...

남의 글 읽다가 느낌이 좋으면 '좋다' 하고 칭찬 하면 되고 

맘에 안들면 그냥 속으로 '나쁘다' 하면 간단할 걸 

뭐하러 논쟁거리도 될수 없는 주관적인 느낌을

'너 글에는 이거이게 나빠' 하며 굳이 얘기하려는 건지... 


개인적으로 정은님의 글 좋아하고 계속 만날수 있으면 좋겠군요.


벌써 새학기네요. 모두들 무사히, 특히 중요한 시험들 보는 모모과 친구들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
P.S. Xlander님, 한국에서 미처 못봐서 미안해요. 하는일 없이 바쁜거 이해하지요? 
불행히도 좋은소식도 없고 거 참... 지난번 미국왔을때 그냥 갔으니까 우리 
비긴겁니다. :) 현주씨에게도 안부 전해줘요. 안녕.

 

 


 
                                             무명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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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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